닌텐도, 모바일 게임 '슈퍼마리오 런' 출시
2016-12-16 10:14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닌텐도는 16일 모바일 전용 게임 '슈퍼마리오 런'을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을 통해 출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슈퍼마리오 런'은 일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1200엔(약 1만2000원)을 지불하면 게임 전체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슈퍼마리오 런'은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첫 모바일 게임으로 자동으로 달리는 마리오를 스마트폰 화면에서 탭하면 점프하는 등 한 손으로 손쉽게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슈퍼마리오 런'은 전 세계 151개국에서 출시되며, 미국에선 9.99달러, 유럽에선 9.99유로를 지불하면 게임 전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슈퍼마리오 런'은 아이폰용으로 먼저 출시됐으나 구글의 스마트폰 기본운영체게(OS)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폰에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