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와이즈멘 인천지회 장학기금 1천만원 기부
2016-12-16 09:47
(재)인천인재육성재단에 기부, 인천지역 우수 인재 육성 및 어려운 가정 학생 교육환경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국제 와이즈멘 한국중부지구 인천지회 (구) 월미 와이즈멘 클럽(대표 원종순 외 5명)이 15일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정복 인천시장)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국제 와이즈멘 한국중부지구 인천지회 원종순 대표는 인천시청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에게 장학기금을 직접 전달했다.
국제 와이즈멘 인천지회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인천YMCA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장학금을 기부를 통해 인천지역 교육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유정복 (재)인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국제 와이즈멘 인천지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해주시는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 이번 기부가 마중물이 돼 앞으로 인천에서 이러한 여러 단체들의 기부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이번에 지원받은 장학기금 1천만원을 비롯해 2016년에만 10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아, 총 211억 1천여만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인재육성재단은 지금까지 1만1,575명의 장학생에게 73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인천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인천지역 인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