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마술사, 지난 9일 초청 공연…‘아이들을 위한 신나는 예술 여행’

2016-12-15 17:02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9일 일산화력본부 강당에서 고양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요리하는 마술사’ 공연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요리하는 마술사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요리체험과 마술공연을 결합,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마술 공연으로, 2012년 초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오랜 기간 관객들에게 관심을 받아 왔다. 공연은 요리 도구들을 이용한 마술, 버블쇼, 반죽 만들기, 그림자쇼 등 흥미로운 소재들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6 신나는 예술여행 - 문화배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양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교감과 안정감은 물론 재미와 흥미를 동시에 제공해 더욱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마술을 선보인 이원혁, 윤미연, 조희 마술사는 대학로 요리하는 마술사 전용극장 ‘맛있는극장’ 및 파주 요리하는 마술사 전용극장 ‘프로방스 마술극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요리하는 마술사 공연을 원하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맛있는 공연을 준비해 찾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신나는 예술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