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미추홀i마켓’에 가면 다 있다.

2016-12-15 11:03
12.15. 예술회관역 지하1층에 개장, 1000여개의 제품전시 및 판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인천 중소기업의 독특한 아이디어 제품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의 마케팅 판로 구축을 위해 15일 인천지하철1호선 예술회관역 지하1층에서 「미추홀 i 마켓」을 오픈했다.

이 날 개장식에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황인성 시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한 1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해서 「미추홀 i 마켓」 판매장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네일아트 시연, 꽃차 시음, 캐리커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오픈 홍보도 같이 진행했다.

「미추홀 i 마켓」은 기존 남동공단 내 종합비즈니스센터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을 이전한 것이다. 소비자 접근성이 편리한 지하철역에 마련하여 중소기업제품 판매활력을 제고시키고 인천시↔기업↔시민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고, 중소기업제품 홍보 및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 번 이전한 「미추홀 i 마켓」약 250㎡의 면적에 생활용품, 주방용품, 가전제품, 화장품, 악세사리, 친환경제품 등 1,000여개의 다양한 우수 제품들이 전시되며, 직접 실물을 보면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개장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문화회관사거리』1,2,3,4,8,9,10,11번 출입구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미추홀 i 마켓」의 아이(I)는 incheon(인천), innovative(혁신적인), idea(아이디어), industry(산업), information(정보), I(1인칭 단수대명사)의 이니셜이다. 인천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의 혁신 아이디어 제품 판매공간 및 나만의 공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명칭공모를 통해 500여 작품 중에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미추홀 i 마켓」이 중소기업제품의 판로개척 및 해외 바이어 상담 창구의 역할로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