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 남도 겨울풍경 갤러리 운영
2016-12-15 10:06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 서울사무소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호남선) 내 지역 홍보관에서 전남 관광 및 귀농․귀촌 홍보를 위한 '움직이는 남도갤러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갤러리전에선 전남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담아낸 사진 30여 점을 선보인다.
'순천만국가정원 겨울'은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을 연상케 할 만큼 설경 속 매혹적인 풍경을 뽐내고, 구례군의 '산동의 겨울꽃' 사진은 하얀 눈과 붉은 산수유의 색채 대비로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을 전망이다.
영암군의 '호수에 비친 월출산' 등 남도만의 겨울 풍경 사진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전남으로의 귀농․귀촌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현장에서 상담과 안내를 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의 겨울 명소 사진을 보면서 남도여행을 꿈꾸도록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또 다른 겨울 매력을 간직한 전남 명소를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