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레일바이크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2016-12-15 10:0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올해 들어 ‘핫 플레이스’로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의왕레일바이크 광장에 무려 8m나되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 초 설치·점등된 대형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불빛을 밝히며 의왕 왕송호수의 추운 겨울 밤하늘을 밝고 따뜻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트리 앞에는 가장 좋은 장면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돼 있다.
시는 이 트리가 레일바이크 이용객 뿐만 아니라 인근으로 산책 나온 가족,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연말연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