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강소라·현빈 열애' 시국 때문에..."뭐 묻을려고 15일도 안 된 사람들 터뜨리나" [왁자지껄]

2016-12-16 00:30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지난 15일 배우 현빈과 강소라의 열애설이 터지자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는 가운데 현 시국에 따른 우려 섞인 목소리도 흘러나왔다.

네티즌들은 “오~잘됬으면 좋겠네요~~~(wlhp****)”, “인정한다 ... 누구도 아깝지 않아(asbe****)”, “행복하세요~~~~오래가세요 두분다 좋아하는 배우에요 응원합니다 선남선녀대박~~♡(zkdz****)”, “맘고생 많았을 현빈씨. 지금이라도 이쁜 사랑해요.(mail****)”, “길라임: 피눈물이 난다는게 뭔지 이제야 알겠다(saka****)”, “얼마 전엔 김주혁, 이젠 현빈...덮어질 때까지 마구잡이로 터트리는 구만...(ashy****)”, “아 이 소식을 먼저 받아서 피눈물 흘리셨나(pjhk****)”, “이쁘게 잘 사귀슈...아침부터 이러는거보니 정치권 또 뭘 은폐하려고...??하는 생각부터 든다(sara****)”, “강소라 이걸로 블랙리스트에 드는 건 아닌지..ㅜㅜ(abra****)”, “뭐 묻을라고 15일도안된사람들 터뜨리나(jeog****)”, “강소라 열애설 첨인듯!!(naya****)”, “언니 잠시 패닉... 지금은 송중기로 바뀌지않았을까?(scrp****)”, “길라임 어쩌냐 탄핵보다 이 소식에 더 피눈물이 날듯(wap8****)” 등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걱정스러운 의견들도 내 놓았다.

한편, 지난 15일 배우 현빈과 강소라는 지난 10월쯤 강소라의 소속사 거취와 관련해 기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현빈과 서로 호감을 갖게 되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강소라의 소속사는 "두 배우는 지난 10월 일과 관련하여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왔습니다"라며 "그리고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한지 보름 남짓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보도가 되어 무척이나 조심스러워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