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강도 공직기강 특별 감찰 나서
2016-12-15 07:4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탄핵정국 속 흔들림없는 대민 업무수행을 위해 내년 1월15일까지 고강도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
이 기간 시는 감사관을 총괄 반장으로 하는 6개 반 24명의 자체 감찰반을 투입, 시·구청,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모든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암행 감찰활동을 벌인다.
근무시간 무단으로 자리를 이탈하거나 부정 초과근무 등 복무 기강 해이, 부정 청탁,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행위,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 등을 감찰한다.
음주 운전, 도박, 성범죄 등 공직자 기강 문란 행위는 중점 감찰 대상이다.
감찰결과 주요 비위 관련 공직자는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하며, 비위 발생 부서장에게도 연대 책임을 물어 문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