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업계 최초 제노플랜 '유전자분석 서비스' 판매

2016-12-14 13:57

위메프는 소셜커머스 기업 최초로 유전자분석 전문업체 제노플랜의 유전자분석 서비스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위메프]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위메프는 소셜커머스 기업 최초로 유전자분석 전문업체 제노플랜의 유전자분석 서비스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제노플랜의 유전자분석 서비스는 타액으로 고객의 유전자 분석하고, 건강과 미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상품이다. 고객들이 상품 패키지에 들어있는 타액 수집기에 본인의 타액을 넣어 보내면 제노플랜에서 분석하여 결과보고서, 유전자 맞춤팁, 유전자 뉴스 등을 제공한다.

위메프는 '뷰티플랜', '헬스플랜', '헬스&뷰티플랜' 등 총 3가지 제노플랜의 유전자분석 패키지를 판매한다. 뷰티플랜은 뷰티관련 유전자 검사 4개 항목(피부노화, 피부탄력, 색소침착, 비타민C 대사), 헬스플랜은 대사능력 관련 5개 항목(체질량지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의 검사를 진행한다. 뷰티&헬스플랜은 탈모, 모발굵기, 카페인 대사 등을 포함해 총 12가지 항목을 검사한다.

유전자분석을 통해 고객들은 본인의 식습관 및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위메프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유전자분석 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헬스&뷰티플랜을 구입한 고객에게 위메프 3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향후 고객들이 자신의 유전자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 영양제, 화장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 추천 기능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광원 위메프 신사업본부 MD는 "소셜커머스 최초로 위메프에서 판매하게 된 유전자분석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맞춤 소비를 가능하게 해주는 새로운 차원의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위메프는 유전자분석 결과에 맞는 상품 추천 기능 등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