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플러스', 무료 영화·웹 드라마 채널 신규 편성
2016-12-14 11:00
[사진=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삼성전자가 연말을 맞아 ‘TV 플러스’의 영화·웹 드라마 신규 채널을 편성한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TV 플러스 콘텐츠의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KTH와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와 웹 드라마 전문 채널인 ‘플레이 테마 영화’, ‘플레이 웹드라마’를 새롭게 선보인다.
TV 플러스는 삼성 스마트TV로 인터넷을 통해 각종 프로그램을 언제든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가상 채널 서비스로 CJ E&M, EBS, JTBC 등 주로 TV 프로그램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플레이 웹 드라마는 인기 웹툰·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 드라마 전문 채널로 네이버 TV 캐스트, 유튜브에 서비스된 인기작 등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특히 최근 누적 3000만 조회를 돌파하며 국내 웹 드라마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한 ‘긍정이 체질’ 등 삼성이 자체 제작한 총 4 편의 웹 드라마도 서비스에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