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10년차' 유세윤 "'골든탬버린' 출연, 귀찮을 것 같았다"
2016-12-12 13:54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개그맨 유세윤이 ‘골든탬버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유세윤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사옥 내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Mnet 새 예능프로그램 ‘골든탬버린’ 제작발표회에서 “방송 시작한지 10년이 넘었다. 요즘 새로운 캐스팅 제의가 들어올 때 제가 귀찮은가 안 귀찮은가를 고려한다”는 너스레로 입을 열었다.
그는 “처음 ‘골든탬버린’ 제의를 받았을 때 진짜 귀찮을 것 같았다”고 웃으며 “그런데 정말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귀찮을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서, 따로 연습도 하고 콘셉트 기획도 해야 하지만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15일 오후 9시 40분 Mnet을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