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딸기 홍콩 수출길 올라
2016-12-12 11:14
‘설향’, 홍콩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다
![세종 딸기 홍콩 수출길 올라](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2/12/20161212110940649378.jpg)
▲세종시 한 농가에서 생산한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딸기의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2일 딸기 208상자(1상자/2kg)를 홍콩으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품종 ‘설향’은 맛과 당도가 우수한 딸기로,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는 지난 8월부터 지역 우수농산물인 복숭아, 포도, 배, 멜론 등 세종시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수출했고, 앞으로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딸기 공동선별장을 설치 운영해, 내년 3월까지 지속적으로 딸기를 수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