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이통3사 제휴 주식제공 서비스, 민앤지 '주식투자노트' 인기
2016-12-12 10:46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플랫폼을 통한 IT서비스 퍼블리싱 전문기업 민앤지가 제공하는 ‘주식투자노트’ 서비스가 요동치는 주식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주식투자노트’는 올해 5월부터 KT, LG유플러스에서도 서비스를 오픈 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통3사와 제휴한 주식정보제공 서비스가 됐다.
이 서비스는 증권전문방송 한국경제TV의 전문가들이 철저하게 분석한 증시 내용과 수익종목추천을 하루 세번(오전 9시, 정오, 오후 4시) 문자 발송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다.
하루 세번 증시 및 추천종목 이외에도 증시 및 경제 관련 속보 발생 시 추가로 문자 발송이 진행되며 기 추천종목에 대한 추천가, 목표가, 손절가 등 수정 정보 발생 시에는 추천 문자에 포함해 전송하는 종목 A/S 서비스도 이뤄진다.
이러한 장점들을 기반으로 ‘주식투자노트’는 서비스 론칭 이후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해 최근에는 매월 2000~3000명 이상의 가입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용자도 1만5000명을 돌파했다.
민앤지는 ‘주식투자노트’의 성공에 힘입어 내년에는 최신 기술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첫번째로 준비중인 업그레이드 서비스는 빅데이터 머신 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떠오르는 분석 시스템인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을 활용한 실시간 종목 분석, 추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휴먼 분석 시스템보다 객관적이고 냉철한 종목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유사투자자문 서비스 중 유일하게 매매일지를 제공해 과거 추천 종목 관리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선보일 신규 서비스 ‘종목알파고’(가칭)는 로보어드바이저 기술과 휴먼 분석 시스템을 결합한 종목 검색+추천 서비스로써 로보어드바이저, 휴먼(전문가) 분석의 단점을 상호 보완해 더욱 신뢰도 높은 종목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종목 검색을 통해 해당 종목의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종목 추천을 통해 실시간 이슈, 인기 종목의 분석결과를 정기적으로 받아 볼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 새롭게 론칭하는 두가지 서비스 모두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간편하게 결과를 수신하도록 구축 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민앤지 관계자는 “주식투자노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사용자들에게 한층 업그레이 드 한 고급 서비스 출시 요청이 있었다.”며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고급화 된 주식정보제공 서비스를 출시해 사용자 입장에서 자신의 취향과 가격에 맞는 최적화된 서비스를 고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