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최순실 게이트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진실을 말하겠다”
2016-12-09 18:57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9일 정기이사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최순실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연임 이후를 묻는 질문에는 “연임에 성공했을 경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서 더욱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권 회장은 지난달 11일 차은택씨가 옛 포스코 계열 광고업체인 포레카의 지분을 강탈하려 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연루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또 정치권에서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권 회장의 인선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권 회장은 이날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이사회의장인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에게 연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또 연임 이후를 묻는 질문에는 “연임에 성공했을 경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서 더욱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권 회장은 지난달 11일 차은택씨가 옛 포스코 계열 광고업체인 포레카의 지분을 강탈하려 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연루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또 정치권에서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권 회장의 인선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권 회장은 이날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이사회의장인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에게 연임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