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보라데이' 폭력예방 캠페인 펼쳐
2016-12-09 15:2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8일 오후 안양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주관하는‘보라데이’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라데이는 여성가족부가 매월 8일을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 발견을 위해 주변에서 보다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겨울의 쌀쌀함에도 불구,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보호시설, 아동보호기관, 경찰서, 의료·교육기관, 지역주민 사회단체 등 20개 기관 12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폭력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하며,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로 인식, 폭력 근절을 위해 함께 앞장서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