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렴도 전국 상위권 '껑충'
2016-12-09 10:5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의 청렴도가 전국 상위권으로 껑충 뛰어 올라 주목된다.
시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7.91점으로 전국 75개 시 중 10위, 경기도 내 5위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6기 제종길 시장 취임 이후 2015년 청렴도 평가시 전국 22위에서 올해 10위로 지속 상승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둬 청렴도 상위권 도시로의 진입을 알린 것.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 상반기경기도 청렴대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시민들로부터도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 내부적으로 위에서 아래로의 청렴 문화를 확립하고자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청탁금지법」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 자료를 제작·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부진한 분야에 대한 개선대책과 새로운 반부패·청렴시책을 마련해서 청렴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