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하병훈 PD "대의를 위한 파업중, 기자간담회 참석 망설였다"
2016-12-08 14:18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 하병훈PD가 파업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KBS 예능국 최초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극본 이병훈, 권혜주, 김연지 / 연출 하병훈) 제작발표회에서 하병훈 PD가 이날 진행되고 있는 KBS 파업에 대해 언급했다.
하병훈PD 기자간담회 참석을 망설였다고 언급하며 “KBS가 대의를 위해 파업을 한다. 그래서 오기 전에 고민했었다”면서 “오래 전에 잡혀있던 행사고, 배우 분들도 바쁜 스케줄을 빼서 오시게 됐는데, 안 오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