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공항장애 논란에 고영태“공황장애 앓고 있다는 얘기 들은 적 없어”
2016-12-08 02:18
최순실 씨는 ‘공황장애’를 '공항장애'라고 맞춤법도 틀렸다.
이 날 청문회에서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최순실 공항장애 논란에 대해 “공황장애 앓고 있다는 얘기 들은 적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고영태 씨는 “없다”고 답변했다.
고영태 씨는 최순실 공항장애 논란에 대해 ‘최순실 씨가 주기적으로 약을 먹고, 주사를 맞는 것을 보거나 들은 적 있냐?’는 질문에 “비타민 주사를 자주 맞는 건 들었다”고 밝혔다.
핵심 증인 최순실 씨가 공항장애를 이유로 청문회에 불출석해 이 날 청문회도 제대로 된 진실 규명을 하지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