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스,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의 핵심 구동원리 관련 특허등록
2016-12-07 18:10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캠시스는 생체인식 정보보안 사업관련 핵심 자회사인 베프스가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 구동 관련 특허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베프스가 특허 받은 기술인 '생체정보 인식장치 및 상기 생체정보 인식장치의 스캐닝 방법'은 초음파 압전소자들을 기판에 배열하고 사용자의 지문모양에 따라 압전소자를 선택적으로 활성화해 지문인식 속도 향상과 센서 구동에 필요한 전력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특허기술은 모바일, 신용카드, ID카드 등 저전력 및 소형화된 지문인식 센서가 필요한 제품들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베프스는 이번 특허기술을 적용한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를 연내 완성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모바일 사 등을 대상으로 영업·마케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