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디킹, 국내 첫 '콜드브루 스무디' 출시

2016-12-07 15:13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스무디킹코리아는 콜드브루를 새롭게 해석한 콜드브루 스무디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콜드브루 스무디는 미국 남부 도시 뉴올리언스에서 고급 원두로 내린 콜드브루에 바닐라 맛을 더한 '콜드브루 바닐라'와 다크초코로 커피 풍미를 높인 '콜드브루 모카' 2종이다.

스무디에 사용한 뉴올리언스 콜드브루는 커피와 맛은 유사하지만 카페인이 없는 치커리를 블렌딩해 콜드브루의 풍부한 맛과 향은 유지하고, 카페인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치커리 커피는 나폴레옹의 대륙봉쇄령으로 프랑스에 커피 수입이 불가해지자 치커리 뿌리를 말려 볶아 마신대서 유래됐으며, 현재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건강한 커피로 애용되고 있다.

최성재 대표이사는 "현재 커피업계 최대 트렌드인 콜드브루를 스무디킹 방식으로 새롭게 해석해 건강한 커피 스무디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무디킹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스무디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