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감염병 및 안전사고 예방 위한 산후조리원 점검 실시

2016-12-07 13:44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동절기 감염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내 산후조리원 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산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자동화재 탐지설비 ▲피난 유도등 ▲비상탈출구 확보 ▲가스누출 여부 ▲전기설비에 대한 일반점검 등에 대해 실시한다.

안전점검과 관련해 하반기 산후조리원 실태조사도 함께 실시하며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감염병 예방 매뉴얼도 함께 배부한다.

또한 면역이 취약한 산모와 신생아에게 외부인의 잦은 면회는 감염에 취약하므로 방문객 자제 등 준수사항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며 특히 겨울철에 많이 유행하는 로타 바이러스나 급성호흡기질환예방을 위해 종사자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예방을 위한 노력과 안전점검으로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