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생명과 나눔 문화제’ 개최
2016-12-06 18:4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6일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생명과 나눔 문화제’를 개최했다.
교육부 ‘잘 가르치는 대학(AC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전과 뮤지컬공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생명과 나눔센터 활동사진전’에서는 생명과 인성을 테마로 학생들이 직접 캠퍼스 텃밭에 채소 등을 기르며 생명과 교감하는 모습 등을 담은 다양한 작품이 선보였다.
가천대 연기예술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뮤지컬 ‘생명과 나눔 갈라쇼’ 공연과 안락사를 주제로 삶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스페인 예술영화 ‘씨 인사이드’ 도 상영돼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자폐아동미술교육단체인 ‘삼분의이’의 엽서전시회와 청각장애인 캘리그라피 교육·활동 단체인 ‘청아한’ 소속 작가의 캘리그라피 전시와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과 동물특별법 서명운동, 지구촌 나눔운동 등 인성과 나눔을 주제로 한 부스도 다양하게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