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간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 영상 아이템 통합 ‘V커머스’ 오픈
2016-12-06 16:54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개인간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메신저와 영상 아이템을 통합시킨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Video Commerce)’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헬로마켓이 선보인 통합 V커머스 서비스는 판매자가 판매하고자 하는 아이템을 글로벌 영상 서비스 메신저 ‘스냅챗’과 동일한 방식으로 동영상으로 간편하게 찍어 올리면, 구매자가 헬로마켓 모바일 메신저인 ‘헬로톡’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 희망 아이템에 대해 대화할 수 있다.
구매자는 헬로톡에서 판매자에게 거래 아이템을 실시간으로 찍어서 ‘안심영상’으로 올려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또한 개인간 중고거래의 묘미인 가격흥정 기능도 추가됐다. 구매자의 요청에 따라 판매자는 헬로톡에서 간편하게 가격을 조정해 소위 말하는 ‘쿨거래’를 유도할 수 있다.
이후국 헬로마켓 대표는 “올해 헬로마켓이 야심차게 선보인 통합 영상거래 서비스는 개인간 거래 역사상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임을 자랑한다”며 “실제로 영상거래 아이템은 일반사진으로 올린 아이템보다 약 50% 이상 더 많이 팔리는 인사이트를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