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평 병역 특혜 의혹, 병무청 "정식 요청하면 이른시일내 사실 여부 확인 가능"
2016-12-06 07:0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유라의 전 남편 신주평의 병역 특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병무청 측이 이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신주평 병역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병무청 측은 "병역사항은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본인의 요청이 없으면 임의로 열람할 수 없어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못 하고 있다"며 공식 요청이 있어야 군에 병적기록을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무청은 "국회에서 절차에 따라 정식으로 요청하면 이른 시일 내에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주평은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병역 특혜 의혹에 대해 "공익근무요원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현역 입대를 연기했을 뿐 조만간 정정당당하게 현역으로 입대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정유라가 지난 2013년 9월 자신의 아이를 임신해 동거를 하기 시작했고, 독일으로 넘어가 신혼생활을 했으나 잦은 트러블로 지금은 헤어진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