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다원·김선빈, 12월 웨딩마치 울린다

2016-12-05 14:30

[결혼을 앞둔 KIA 김다원-김소라 커플 웨딩사진.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다원(31)과 내야수 김선빈(27)이 잇따라 화촉을 밝힌다.

김다원은 10일 오후 3시10분 광주 라페스타웨딩홀 4층 디아망홀에서 신부 김소라(28)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다원은 지인의 소개로 김씨를 처음 만나 4년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김다원-김소라 커플은 하와이로 5박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김선빈도 17일 오후 1시30분 광주광역시 라페스타웨딩홀 4층 디아망홀에서 신부 송미지(25)씨와 화촉을 밝힌다.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던 이들은 4년 전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왔으며,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선빈-송미지 커플은 군 입대 전인 지난 2014년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둘은 푸켓으로 3박5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