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이천마장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
2016-12-05 14:13
이달 12일 신청접수, 16일 계약체결 예정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천마장지구에서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를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이천마장지구 내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최초 공급하며,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의료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용지다. 용적율은 350%로, 토지사용시기는 내년 3월 계약 후 4개월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근생1·2블록은 지방도 325호선 및 마장농협에 근접해 있으며, 지구 중심에 위치하는 등 상업시설로서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구 내 계획된 아파트 입주예정자뿐만 아니라 지구 인근 대규모 기업체와 물류창고 근로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면적 69만㎡, 3503가구 규모로 조성중이다. 영동고속도로(덕평 IC)에서 1.5㎞, 중부고속도로(서이천 IC)에서 4.5㎞에 위치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올해 개통된 이천역과 오는 2020년 예정인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