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로파 인 표선', 개발사업관리회사(P.M) 참여로 '투명성' 확보
2016-12-05 13:58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제주는 전 지역에서 부동산 개발, 분양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제주의 땅값 상승률은 7.06%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제주 제2공항, 에어시티, 오션마리나 시티 예정지와 인접한 표선면의 경우 땅값 상승률이 10.03%에 달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2016년 국내인구이동을 보면 관광객과 이주민 유입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에만 1,500만명에 달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제주를 다녀갈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주민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로파 인 표선' 타운하우스는 개발사업관리(P.M)회사를 통해 수지분석표 를 공개하고 투명성 및 신뢰를 확보했다.
P.M(Project Management)회사는 토지를 보유한 사업주가 건축주 직영 형식으로 개발사업을 진행 시 사업주와 P.M 계약을 체결 후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파트너들과 함께 개발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발주, 시공, 분양, 임대, 관리 등 프로젝트의 종합적인 관리를 담당한다.
로파 인 표선은 이른바 로파 프로젝트로 불리는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P.M회사인 ㈜토미디앤씨와 기업경영 컨설팅 전문회사 디올㈜은 해당 타운하우스의 사업 기획과 조사, 개발 방안 수립, 사업 전 타당성 검토, 설계자 선정, 설계 관리, 파이낸싱, 시공사 선정, 시공관리, 준공관리, 광고 마케팅, 분양, 사후관리까지 모든 단계에 참가했다.
차별화된 전략은 총 사업비를 분양 예정자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진정성을 확보했다. 로파 인 표선의 총 사업 비용은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고, 건축에 사용되는 재료 마감표, 시공회사와의 계약서 사본 역시 모두 공개했다.
제주 부동산 관계자는 “해당 타운하우스는 현재 제주에 위치한 자연녹지 및 계획관리지역에 건축되는 타운하우스 중 가장 고가의 분양 금액이 책정됐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사업 관리와 신뢰 확보로 연일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파 인 표선은 신공항 예정지에서 자동차로 약 7분 거리, 표선 해비치 해수욕장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차별화된 조망권과 오션뷰, 컨시어지 서비스, 스킵플로어 방식의 공간 설계가 돋보이는 해당 타운하우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