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 내년도 국비주요사업 예산 255억 2000만원 확보
2016-12-04 14:49
홍문종 의원(새누리당, 경기의정부을)은 2일, 의정부의 교통인프라 확충과 주민들의 생활편의 등을 위한 내년도 예산 255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문종 의원은 “군사보호지역이자 수도권규제로 발전이 막혀있는 의정부가 통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확충 및 주한미군 공여지 개발, 미래먹거리산업 발굴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관련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우선 의정부가 경기북부 교통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사업 70억원, 상도교~호장교 광역도로사업 60억원, 중금오 국지도 개설사업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경우 기본 및 실시설계비로 당초 정부안보다 10억원 증액된 7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홍 의원의 동별 총선공약이었던 신곡동 발곡도서관(3억)과 민락동 미술전문 공공도서관(8억) 건립을 위한 예산은 물론,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둘레길 조성을 위한 설계비 1억원 등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또 홍 의원이 지난 19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의정부의 미래먹거리산업으로 유치한 3D프린팅 종합지원센터와 스마트미디어센터 운영예산 각각 1억5000만원과 1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홍문종 의원은 “내년도 예산 확보 이외에도, 20대 국회가 개원되자마자 지역발전과 주민편의 및 안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및 교부금 44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실제 지자체 예산 부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됐던 도로개설과 노후교량 보수보강사업, 용현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등에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 교육부 예산이 투입됐다.
홍 의원은 “캠프 카일과 캠프 스탠리 등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에 국가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지역사업 추진에 필요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의정부가 경기북부 행정과 교통의 중심이자 미래첨단도시, 통일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