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슈퍼탤런트와 함께 하는 ‘사랑의 바자회
2016-12-02 17:53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새터민 돕기 자선바자회가 반포4성당 대강당에서 열렸다.
㈜테테루와 반포성당은 지난달 27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36개국 월드슈퍼탤런트와 함께 탈북청소년 돕기에 나섰다.
이 날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새터민 청소년 36명에게 쌀 1포대와 모금액 580 여 만 원을 주임신부님을 통해 전달했다.
한편 이날 각국에서 온 월드슈퍼탤런트들은 기부금 모금을 위해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들은 갓 배운 한국말로 호객과 흥정을 하며, 한 개의 상품을 더 팔기 위해 열정을 쏟았다. 또 찾아 온 손님들과 셀카를 찍는 등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자선바자회의 의미를 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