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보컬리스트' 블락비 태일, 지코 이어 '듀엣가요제' 출격…여고생 파트너와 한 무대
2016-12-02 09:19
블락비 태일, '듀엣가요제' 출격 [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듀엣가요제’에 블락비 태일이 지코의 뒤를 이어 출격한다.
지코는 지난 2월, ‘듀엣가요제’에 출연해 다이나믹 듀오의 ‘고백’으로 여고생 파트너와 함께 신나는 무대를 연출한 바 있다.
메인래퍼 지코에 이어 출격을 알린 태일은 블락비의 메인보컬로 MBC ‘복면가왕’ 등을 통해 폭넓은 음역대의 소유자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보컬 실력자다.
하지만 이어진 듀엣 무대에서 태일은 ‘듀엣가요제’를 통해 평소 블락비 멤버로서 많이 보여주지 못한 감성 보컬의 면모를 마음껏 드러내며 부드러운 미성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MC 성시경은 태일 팀의 무대에 “오랜만에 듀오의 정석을 만난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블락비 태일의 반전 감성 무대는 오늘(2일) 오후 9시 30분에 MBC ‘듀엣가요제’에서 공개되며, 현장에서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청중평가단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