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내년도 예산 2,098억 편성
2016-12-01 13:3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2017년도 예산(안)을 전년도 1,990억보다 5.43% 증가한 2,098억으로 편성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과천시 예산은 일반회계가 2,062억원, 기타특별회계 36억원을 합해 총 2,09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2,062억원으로 2016년 1,960억보다 5.17%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36억원으로 2016년 당초예산 29억원보다 22.80% 증가한 금액이다.
특별회계의 회계별 예산규모는 저소득주민생활안정자금 5억2천만원, 의료급여기금 4억3천3백만원, 도시주차장사업 26억5천7백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 사회복지, 관내대형시설물 지진 성능평가, 청년일자리창출, 지역경제활성화 예산등을 증액했고, 그 외 부분은 전년 수준으로 편성했다“ 며, ”내년도에는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제도 개편 영향으로 조정교부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국도비 확보 등 세입 확충에 노력하고,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건전재정 기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