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LG전자는 2017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송대현 LG전자 CIS지역대표 겸 러시아법인장을 H&A사업본부장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송대현 H&A사업본부장은 1983년 입사 후 에어컨 컴프레서, 조리기기, 냉장고사업부장 등을 거치며 주요 가전 사업의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며 "특히 2012년 러시아법인장으로 부임한 후 환율 변동,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체계적 생산 및 유통 전략으로 견조한 매출과 수익을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승진자 프로필

△1958년생
△부산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캐나다 맥길대 MBA 석사
△금성사 전기회전기설계실 입사(1983)
△LG전자 에어컨 컴프레서 사업부장 상무 (2001)
△LG전자 조리기기사업부장 겸)청소기사업부장(2004)
△LG전자 구매담당 전략구매팀장(2006)
△LG전자 천진생산법인장 부사장(2008)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2009)
△LG전자 러시아법인장(2012)
△LG전자 CIS지역대표 겸)러시아법인장(2014)
△LG전자 H&A사업본부장(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