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중한 보물은 무엇일까?"

2016-12-01 10:03
세종시교육청, 이달 16일까지 '나의 보물 사진공모전' 진행

 ▲ 나의 보물 사진공모전 포스터. (제공=세종시교육청)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지역 아동·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발굴한다.

1일, 세종시교육청은 지역내 거주하는 초·중·고 재학생 및 18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에게 소중한 보물을 소재로 한 사진을 자랑해 보는 '나의 보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풍경이나 사진의 완성도에 중점울 두는 일반적인 사진 공모전과는 달리 보물을 소재로 한 이 공모전은 핸드폰(카메라)으로 보물을 찍고, 왜 그것이 나의 보물인지를 설명하는 글을 첨부해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모전 게시판으로 응모하면 된다.

모바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또, 보배로운 물건이지만 사람, 동물, 공간 등 나에게 소중한 것은 모두 보물로 인정된다.

공모전 심사 결과 총 42명을 수상자로 선전하고, 으뜸상 20만원, 버금상 10만원, 돋움상 5만원 등 총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이달 16일까지이며 결과는 23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정광태 소통담당관은 "공모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소중한 것에 대한 생각을 나눔으로 자신의 삶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 공모전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게시판에 글쓰기와 사진 올리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