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16년만의 리메이크 앨범 뜨거운 호응…국내외 음원차트 휩쓸었다
2016-12-01 09:25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16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젝스키스에 대한 국내외 호응이 뜨겁다.
12월 1일 0시 공개된 젝스키스의 새 앨범 ‘2016 Re-ALBUM’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커플’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수록곡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차트를 노란색으로 물들였다. 특히 음원 공개 직후 음원사이트 엠넷에서는 9곡의 수록곡이 1위부터 9위까지 차트를 가득 매웠다. 이는 리메이크 앨범으로 유례없이 좋은 성적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반응도 뜨겁다. 같은 시간 ‘2016 Re-ALBUM’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홍콩, 싱가포르, 타이완 3개국 아이튠즈 글로벌 앨범차트서 정상을 차지하며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6 Re-ALBUM'은 젝스키스의 과거 히트곡 중 10곡을 2016년 버전으로 다시 재편곡한 곡으로 구성, 트리플 타이틀곡 '커플' '기사도' '연정'을 비롯 'COM’ BACK' '예감' 'COME TO ME BABY' '무모한 사랑' 'ROAD FIGHTER' '학원별곡' '사랑하는 너에게'가 담겨있다. 여기에 지난 9월 발표한 신곡 '세 단어'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됐다.
[사진=엠넷차트 / 아이튠즈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