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3차 담화 본 조국 "박근혜 '사익 추구하지 않았다' 전두환급 뻔뻔한 발언" 비난
2016-12-01 07:42
[사진=조국 교수 트위터]
30일 조국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1987년 6월 항쟁 다시 집권세력은 대중의 열기를 노태우의 '6.29선언'으로 진화하고, (직선제) 개헌 후 야권을 분열시켜 재집권했다. 어제 박근혜의 3차 대국민담화는 이 전략을 반복하려 하는 것"이라며 맹비난했다.
이어 조국 교수는 "박근혜 '단 한 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다'. '광주사태는 나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전두환의 말과 같은 급의 뻔뻔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