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및 에너지 유관기관, 연말 이웃돕기 기부금 전달

2016-11-30 08:01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 상당 이웃돕기 기부금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에너지 안전분야 유관기관이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권순천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장, 최일영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송기연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번 기부금 전달식은 인천시와 에너지 안전분야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500만원 상당(현금 300만원, 전기장판 및 전기용품 200만원 상당)을 인천 관내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조그마한 정성을 모아 이루어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 안전분야 협약기관 기부금 전달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인천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로부터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의 동절기 에너지 복지 후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


에너지 안전분야 유관기관은 합동안전점검, 합동안전캠페인, 독거노인 주거안전 개선사업, 도서지역 농가주택 전기시설 개선사업 등 시민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예방 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사랑의 온도계 상승과 인천지역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