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생명축제장에 봄꽃 파종
2016-11-29 07:38
내년 봄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꽃양귀비, 청보리, 유채꽃 만나보세요!
아주경제 윤소 기자 =내년 봄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화사한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유휴지 33,500㎡에 봄꽃 씨를 뿌렸다고 29일 밝혔다.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은 청주의 대표 친환경 농산물 축제로 단단히 자리매김한 ‘청원생명축제’가 해마다 열리는 곳이다.
시는 올해 축제시 식당으로 사용됐던 공간에 유채꽃 씨를 뿌렸다. 또 하천변과 도로변에는 꽃양귀비, 행사장 공간에는 청보리 씨를 뿌렸다.
시 관계자는“청원생명축제가 끝난 뒤에도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꽃을 심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파종된 봄꽃은 겨울철 냉해 관리를 할 것”이라며 “내년 4월과 5월 사이에는 봄을 알리는 노란 유채꽃과 화려한 꽃양귀비, 청보리가 꽃 봄바람에 일렁이는 지역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의전화 : 공원녹지과 공원정책팀장 김인수(☎201-2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