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전국 영하권...동해안 밤에 비

2016-11-29 07:26

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화요일인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추운 날씨가 전망된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은 -2.6도, 인천 -0.3도, 수원 -3도, 강릉 2.3도, 대전 -2.8도, 전주 -0.8도, 광주 2.3도, 대구 2도, 부산 4.1도, 제주 8.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3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강수확률 60∼70%)가 조금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서는 '나쁨', 제주는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5∼4.0m로 차차 매우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오후부터 다음날 사이에 동해안에서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