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

2016-11-28 20:31
기존 숲속의 집 환경개선, 숲체험 활용공간 조성

▲28일 청주시가 시청 소회의실에서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에 대해 보고회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청주시(시장 이승훈)가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 기본계획 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과 국·과장들과 자문단 등이 참석해 열띤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을 수행한 ㈜홍익기술단은 용역전반에 대한 추진현황 및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시는 1999년 조성된 휴양림 내 숲속의 집의 숙박시설 및 주변 부대시설이 노후화되고 내부의 비효율적 구조 문제와 다양한 시설을 갖출 수 있는 풍부한 산림자원에 비하여 시민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지 않아 시설개선사업 기본계획 용역 보고를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청주를 대표하는 명품 휴양림을 만들어 고급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아·어린이·청소년 숲 체험 공간을 조성하여 올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여가·휴양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