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내년도 새해농업인실용 현장강사 교육 추진

2016-11-28 14:05
이달 28부터 29일까지 연구, 지도직 150명 대상으로 4개 과정 나눠 실시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충북 농업기술원은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도 내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강사로 활동 할 각 시·군 연구·지도직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현장 강사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충북도의 농정시책과 농촌진흥기관에서 연구개발한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 6차산업 활성화 방안, 유기농 특화도 육성 방안, 친환경농업에 대한 다양한 기술 등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문교육이다.

분야별 과정 편성은 식량작물·원예․도시농업, 특용작물, 6차산업·농업경영 등 4개 과정으로 추진, 축산분야는 최근 AI 발생에 따라 이번 교육과정에서 제외됐다.

한병수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교육을 통해 새롭게 바뀌는 농업정책과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이 내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1월 부터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별로 이루어지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많은 농업인과 귀농인이 적극 참여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