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촛불집회][현장] 민주당 "朴 대통령 퇴진시키고 정의 바로 세우자"
2016-11-26 16:19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오후 6시 제5차 촛불집회를 앞두고 3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를 열고 세를 규합했다. 이 자리에는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를 포함해 소속 의원, 전국지역위원회, 광역 시·도의원, 당원, 당직자가 총집결했다. 대권주자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도 참석했다.
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부겸 민주당 의원은 각각 전남 광양··순천, 대구에서 촛불을 든다.
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금은 야 3당이 하나로 뭉쳐 탄핵을 관철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며 "앞으로 튼튼한 야권공조 속에서 박 대통령의 조기 퇴진을 이끌어낼 탄핵 관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원내대표는 "12월 2일, 늦어도 12월 9일 국회는 박 대통령을 탄핵하게 될 것"이라며 "재벌 개혁, 서민 경제 활성화, 민주주의 회복, 이것이 민주당의 목표다. 12월 2일 혹은 9일 박 대통령을 탄핵하고 나서 우리는 바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법과 예산, 국민을 위한 더 좋은 제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전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선 주자들도 박 대통령을 퇴진시키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계기로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문 전 대표는 "지금 우리에게 촛불은 무엇인가. 세상을 바꾸자는 간절함이다"라며 "이번에는 끝까지 진상을 규명해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고 벌 받을 사람은 벌 받게 만들자. 박 대통령이든 최순실 일가든 부정하게 모은 돈을 전부 회수하자. 재벌도 책임을 물어서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정의를 바로 세우자"고 말했다.
안 지사도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에 오늘 새로운 이정표를 쓰고 있다"며 "그 누구도 주권자 민심 위에 그 어떤 권력도 존재할 수 없단 게 우리가 확인코자 하는 우리의 선언"이라며 "이 광장에 서 있는 촛불광장의 주권자와 함께 우리 민주당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도 "이 광장에는 정말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우리 국민의 소망이 출렁거린다"며 "정치가 뭔가. 이러한 국민의 분노와 갈망을 받아 안아 국정을 총체적으로 개혁해야 하는 게 아닌가. 우리 민주당이 힘을 합쳐 박 대통령을 하야시키고 새로운 세상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부겸 민주당 의원은 각각 전남 광양··순천, 대구에서 촛불을 든다.
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금은 야 3당이 하나로 뭉쳐 탄핵을 관철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며 "앞으로 튼튼한 야권공조 속에서 박 대통령의 조기 퇴진을 이끌어낼 탄핵 관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원내대표는 "12월 2일, 늦어도 12월 9일 국회는 박 대통령을 탄핵하게 될 것"이라며 "재벌 개혁, 서민 경제 활성화, 민주주의 회복, 이것이 민주당의 목표다. 12월 2일 혹은 9일 박 대통령을 탄핵하고 나서 우리는 바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법과 예산, 국민을 위한 더 좋은 제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전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선 주자들도 박 대통령을 퇴진시키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계기로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문 전 대표는 "지금 우리에게 촛불은 무엇인가. 세상을 바꾸자는 간절함이다"라며 "이번에는 끝까지 진상을 규명해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고 벌 받을 사람은 벌 받게 만들자. 박 대통령이든 최순실 일가든 부정하게 모은 돈을 전부 회수하자. 재벌도 책임을 물어서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정의를 바로 세우자"고 말했다.
안 지사도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에 오늘 새로운 이정표를 쓰고 있다"며 "그 누구도 주권자 민심 위에 그 어떤 권력도 존재할 수 없단 게 우리가 확인코자 하는 우리의 선언"이라며 "이 광장에 서 있는 촛불광장의 주권자와 함께 우리 민주당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도 "이 광장에는 정말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우리 국민의 소망이 출렁거린다"며 "정치가 뭔가. 이러한 국민의 분노와 갈망을 받아 안아 국정을 총체적으로 개혁해야 하는 게 아닌가. 우리 민주당이 힘을 합쳐 박 대통령을 하야시키고 새로운 세상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