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공연
2016-11-25 11:4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이 내달 9~10일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연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에 전 세계에서 공연되는 가족공연으로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이다.
<호두까기인형>은 전세계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콤비‘차이코프스키’와‘마리위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발레의 대표작으로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고전 발레의 3대 명작으로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120여 년간 크리스마스 발레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해하기 쉬운 마임과 스토리에 정통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까지 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최고의 발레 입문작으로 꼽힌다.
때문에 <호두까기인형>은 어린이에게는 동화책을 눈앞에서 보는듯한 환상을, 어른에게는 어린시절의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어준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이며, 문화회원은 2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