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뮤지션 '싱스트리트' 27일 수원서 콘서트 연다
2016-11-25 10:26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과 CJ E&M Mnet 공동 제작 인디뮤지션 지원 TV프로그램 ‘싱스트리트’의 마지막 콘서트가 오는 27일 오후 5시 수원시화성사업소 옆 노천극장에서 펼쳐진다.
출연진으로는 박명수 성훈 이상민 딘딘 봉태규 서사무엘과, 진흥원· CJ E&M Mnet이 지산밸리록페스티벌 ‘투게더레이스’를 통해 발굴한 인디뮤지션 로바이페퍼스 이글루베이 We hate JH가 함께 무대에 선다. 이들은 인디음악을 비롯하여 EDM(Electronic dance music) 힙합 등 팀마다 특색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싱스트리트’는 진흥원이 도내 음악 창작자 발굴을 통해 콘텐츠산업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동반성장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진흥원은 신인 인디뮤지션들이 대중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음원제작 및 방송 출연을 지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신인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도내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 향유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국내 인디씬 활성화로 이어져 음악 콘텐츠산업의 근간을 튼튼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싱스트리트’는 음악에 푹 빠진 스타들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수원시내 행궁동 골목에서 특별한 음악 페스티벌을 기획하는 리얼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Mnet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11시에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