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사회복지대학원, 내년 전반기 야간 과정 신입생 모집

2016-11-24 15:51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은 오는 27일까지 사회복지학과와 아동복지학과, 청소년학과 등 3개 학과에 대해 2017학년도 전반기(야간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2017년 2월 28일 이전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자면 출신 학과나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학업계획서 및 학부 성적 등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12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입시 요강은 홈페이지 및 교학지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사회과학 이론을 기반으로 이론과 실제적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회복지학과는 졸업 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가 수여되며, 현장 실습을 포함한 10개의 필수 과목 중 6개 과목과 선택과목 중 2개 과목을 이수하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시험 응시도 가능하다.

아동복지학과와 청소년학과는 문학석사 학위가 수여되며, 청소년학과 졸업생은 청소년 지도사 2급 및 청소년 상담사 2급 응시 자격을 갖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인간의 존엄과 평등을 보장하고, 사회복지가 실현된 복지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의와 참’ 정신을 기반으로 통합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평생교육 시대가 실현됨에 따라 야간 수업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사회복지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