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국가품질경영대회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

2016-11-24 15:28
첨단 자동화 생산설비와 분석기기, 무인화창고 갖춰…직원 참여활동도 활발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 참석한 대웅제약 이정욱 생산지원센터장(사진 가운데)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활동에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대웅제약은 엄격한 품질관리로 품질을 높여 고품질 의약품을 공급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대웅제약의 첨단 자동화 생산설비는 완전 밀폐형으로 설계돼 각종 오염원을 차단하고 3중 검사시스템을 가동해 불량발생 가능성을 제거하고 있다.

각 공정별 분석기기를 통해 자동으로 시험결과가 분석·기록되며, 생산된 제품은 24시간 최적의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무인자동화 창고에 보관된다.

또 품질분임조활동을 비롯해 개선제안활동, 6시그마 활동 등 공장의 전 직원이 참여한 품질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는 “좋은 약을 만들어 국민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신념을 인정받게 돼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품질원칙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