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대명레저산업과 업무협약 체결

2016-11-24 14:52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왼쪽 셋째)과 안영혁 대명레저산업 대표(넷째)가 지난 23일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직원공제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대명레저산업과 지난 11월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위치한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적 업무제휴 및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대명레저산업의 숙박시설 및 부대시설 이용 등에 관한 협력을 통해 공제회 회원들에게 보다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명레저산업은 델피노(설악), 비발디파크, 쏠비치호텔&리조트 양양, 제주, 변산 등 전국 각지에 호텔 및 리조트, 레저시설(스키월드, 오션월드)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양사는 ▲공제회 회원의 대명 숙박시설 및 부대시설 이용에 관한 협력 ▲대명 숙박시설 및 부대시설 홍보에 관한 협력 ▲기타 다각적인 상호 협력방안 모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직원공제회의 경우 산하사업체인 The-K호텔앤리조트(The-K호텔서울·경주·지리산·설악산) 및 The-K호텔제주와 한화리조트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회원들에게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공제회 회원들은 내년부터(2017년 1월1일부터 이용가능 예정) 휴가철 등 성수기에도 보다 폭넓은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용린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앞으로 교직원공제회와 대명레저산업은 보다 다각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