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전용 아파트담보·전제자금대출 출시
2016-11-24 14:06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국민은행은 오는 25일 인터넷뱅킹을 통해 아파트 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상담 및 약정이 가능한 'KB i-STAR 모기지론'과 'KB i-STAR 직장인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대출 가능 금액 등을 미리 확인하고 영업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인터넷으로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아파트 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 신청 시 영업점을 자주 방문하고 장시간 상담을 받아야 했다.
KB i-STAR 모기지론 대출 대상은 아파트 담보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이다. 대출 최고 한도는 5억원이며 대출 금리는 25일자 신규취급액 코픽스(COFIX) 연동 6개월 변동금리 기준 최저 2.77%(우대금리 포함)이다.
KB i-STAR 직장인 전세자금대출은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주택 임차 보증금을 5% 이상 지급하고 동일 직장 1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도는 최대 2억2200만원(보증금의 80% 이내)이며 금리는 25일자로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연동 6개월 변동금리 기준 최저 2.63%(우대금리 포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바쁜 경제 활동으로 은행 방문이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시공간의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채널의 차별화된 대출 상품과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