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23일 2016년 4분기 과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 시장과 심재빈 소방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소방홍보영상, 안보영상 시청, 3분기 사업결과, 2016년 군 훈련 내역 및 안보예산 사용내역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올 한해 과천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써준 모든 유관기관들과 지난 6월에 있었던 관악산 산불에서 화재진압을 위해 노력한 소방서, 경찰서 등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각 기관장들은 통합방위협의회를 마친 후 과천소방서에서 준비한 화학구조 시연·구조장비 시연을 참관하고, 24시간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재빈 서장은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11월은 동절기를 앞두고 화재예방을 위해 힘쓰는 ‘불조심 강조의 달’로써 과천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응태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