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월피동 버스노선 민원 현장 점검
2016-11-22 20:4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이상숙(비례대표) 도시환경위원회 간사가 최근 안산~서울 여의도지역으로 통하는 광역 버스의 노선 변경을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사는 21일 안산시 대중교통과, 월피동주민센터 등 시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에서 320번 버스의 월피동 경유 지역을 확인하고, 노선 변경안에 대해 검토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10여년이 지나도록 동일 민원을 제기했음에도 개선되지 않고 있고, 지금까지 혜택을 보지 못하는 시민들과 예술대학생들이 너무 많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주선하며 해결책 강구에 적극 나선 이상숙 간사는 “그동안 이 지역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체계에서 소외돼 왔다”고 지적하고 “시가 더 정확한 조사와 협의 후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적의 노선 변경안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