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노트7 회수율 50% 넘었다..."갤S7 엣지 블루코랄 효과"
2016-11-22 16:37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회수율이 50%를 넘었다. 그러나 20만 대 이상이 여전히 구매자가 보유하고 있어 연말까지 전량이 회수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회수 대상 갤럭시노트7 약 50만대 가운데 25만대 이상이 교환되거나 환불됐다.
이에 따라 회수율은 현재 50% 초반 수준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3일 교환과 환불이 시작한 이래 5주 만에 절반가량이 회수된 것이다.
블루 코랄 출시 이후 갤럭시S7 시리즈의 하루 판매량은 평균 1만50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루 코랄 효과에 힘입어 지난 주말 갤럭시S7 시리즈의 판매량이 애플의 아이폰7을 앞질렀다.